올트먼 오픈AI CEO, 26일 한국 방문…삼성⋅SK 임원 회동 '촉각'
[디지털데일리 배태용 기자]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 (CEO)가 26일 한국을 방문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사업부 임원들과 만난다. AI 반도체 생산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이 주요 의제로 거론된다.
영국의 뉴스통신사 로이터통신은 26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올트먼 CEO는 AI 반도체 시장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삼성전자와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아랍에미리트 (UAE)의 AI 기업 G42 등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올트먼 CEO는 지난해부터 AI 작업에 특화된 텐서 프로세싱 유닛 (TPU)을 생산하는 스타트업을 설립하려고 했으나, 해임과 복귀 소동 등으로 지연되었다. 워싱턴포스트는 올트먼 CEO가 미국 의회와도 AI 반도체 공장의 입지와 설립 방식 등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현재까지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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