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겨울 업데이트에 집 나간 모험가 돌아왔다
[디지털데일리 문대찬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가 겨울 시즌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시작한 이후 신규 및 복귀 이용자 유입이 크게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RPG에 따르면 로스트아크는 지난 20일 신규 클래스 ‘브레이커’와 초고속 성장 지원 이벤트 ‘슈퍼 모코코 익스프레스’를 포함한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적용 후 일주일 만에 전월 동기간 대비 신규 모험가 수는 291%, 복귀 모험가 수는 408% 증가했다.
로스트아크의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는 내년 3월까지 이어진다. 1월에는 최고 인기 콘텐츠인 ‘군단장 레이드’의 뒤를 이을 신규 엔드 콘텐츠 ‘카제로스 레이드’가 첫 선을 보인다. 새로운 메인 스토리가 펼쳐질 신규 대륙 ‘쿠르잔’도 오픈 된다.
2월에는 모험가들이 자신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거나 마음에 드는 커스터마이징을 내려받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신규 시스템 ‘스타일북’, 더욱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오픈 채팅’ 기능이 추가돼 편의성이 한층 강화된다.
3월에는 새로운 레이드 콘텐츠 ‘에픽 레이드 베히모스’가 업데이트 예고돼 있어 상승세는 당분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모험가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로스트아크의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모든 모험가 여러분께 따듯한 추억과 재미를 선사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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