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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 지켜요"…딜라이브, 유기동물 물품 기부로 ESG 활동

채성오 기자
딜라이브가 ESG 활동의 일환으로 유기동물 물품을 전달했다. [ⓒ 딜라이브]
딜라이브가 ESG 활동의 일환으로 유기동물 물품을 전달했다. [ⓒ 딜라이브]


[디지털데일리 채성오 기자] 딜라이브(대표 김덕일)가 ESG 활동의 일환으로 사내 캠페인을 통해 모은 유기동물 물품을 관련 보호소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 대부분의 유기동물 보호소에서는 견사에 깔아줄 담요와 신문지 등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데, 딜라이브는 이런 상황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전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딜라이브는 쓰지 않는 담요, 수건, 신문지 등의 자원을 의미 있게 재활용 한다는 점에서도 임직원들이 ESG를 실천하는 시간이 됐다고 해당 캠페인에 의미를 부여했다.

딜라이브는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점점 늘고 있는 시점에서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도 필요한 때"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비록 작은 양의 기부물품을 전달했지만 딜라이브 임직원 모두가 생명존중과 ESG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딜라이브는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사내 ESG캠페인을 통해 담요·이불·수건 등 250여점 70kg, 신문지 100kg, 사료 등을 기부 받아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및 충북 보은군에 있는 비글구조네트워크에 전달했다.

채성오 기자
cs8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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