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2.5PB 엑소스 코볼트 4U106 출시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씨게이트 테크놀로지(대표 데이비드 모슬리)는 신규 씨게이트 엑소스 코볼트 4U106 대용량 데이터 스토리지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엑소스 코볼트 4U106은 2.5PB의 용량을 제공하는 고성능 멀티 페타바이트 블록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높은 랙 밀도, 긴 수명, 적은 페타바이트당 전력 소모량을 구현해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한다.
이번 신제품은 씨게이트의 대용량 엑소스 하드 드라이브와 자가 복구 기술을 결합해 스케일아웃 데이터 센터 아키텍처에 가장 효율적인 페타바이트 스토리지 빌딩 블록을 생성해 스토리지 네트워킹 리소스를 최대 50%까지 줄이고 총 랙 전력 효율을 최대 30%까지 향상시킨다.
씨게이트의 자율 드라이브 복구(ADR)와 고급 분산 자동화 보호 기술(ADAPT)의 자가 복구 기능을 통해 다운타임을 줄이고 유지 보수나 인력 투입과 같은 데이터 센터 리소스를 최적화해 결과적으로 탄소 발자국과 전자 폐기물을 감소시킨다.
알렉산더 루벤살 ABC 시스템 AG CEO는 "과학, 연구, 고성능 컴퓨팅(HPC) 및 고등 교육 기관은 상당한 데이터 스토리지 요구 사항과 예산 제약을 겪고 있다"며 "우리는 고객의 멀티 페타바이트 데이터 세트를 위해 씨게이트의 엑소스 코볼트를 선택했다”라며, “엑소스 코볼트는 고유한 방식으로 설계되어 이전 솔루션에 비해 기술, 운영, 서비스 및 유지관리 비용 등의 총 스토리지 비용을 연간 최대 80%까지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막대한 비용을 절감하고 해당 비용을 과학자 및 연구인력에 재분배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씨게이트 엑소스 코볼트 4U106은 2PB 일반 자기 기록(CMR) 기반으로 출시된 바 있으며, 이제 열 보조 자기 기록(HAMR) 방식으로 2PB 및 2.5PB 구성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두 가지 용량의 신제품은 이달부터 전세계 스토리지 리셀러를 통해 주문 가능하며, 12월 말부터 제품이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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