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제주서 KREONET 워크숍 개최…'테라급' 연구망 시대 개막
[디지털데일리 백지영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간 제주에서 2023년도 과학기술연구망(KREONET)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워크숍의 주제는 '디지털 전환과 Science Discovery를 위한 테라급 국가연구망의 출범'이다. 테라급 국가연구망의 구축과 핵심기술개발은 KISTI의 국가적인 미션을 달성하기 위한 필수 요소다.
이번 워크숍에선 테라급 연구망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 기반 미래융합기술, 유럽입자물리연구소 가속기 네트워크, 미래인터넷 아키텍처-SCION(사이언), 첨단광통신, 거대언어모델, AI 및 네트워크 자동화, 5G/6G, 양자센싱, 데이터센터·클라우드 등 차세대 네트워킹 기술 발표가 이뤄졌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워크숍에 참여해 국가과학기술혁신을 위해 테라급 연구망을 활용해 대한민국의 디지털 대전환을 촉진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제주위성추적소와 국가위성통합운영센터, 한국천문연구원의 탐라전파망원경, 제주대학교의 첨단연구와 한화시스템의 우주센터까지 다양한 첨단과학기술협업연구에 있어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재수 KISTI 원장은 “KISTI는 과학기술정보분야의 과학기술 데이터 최고 책임기관으로서 핵심 과학기술 인프라인 국가연구망을 세계적 수준으로 구축 개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테라급 연구망 인프라는 앞으로 국가적 미션인 데이터와 디지털 연구개발 혁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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