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NFT 도전장…새 멤버십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대체불가능한 토큰(Non Fungible Token, 이하 NFT) 시장에 뛰어든 SK플래닛이 새로운 NFT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SK플래닛은 템(TEM)을 기반으로 혜택을 강화하고 재미 요소까지 추가한 에피소드 2 ‘OK캐쉬백 NFT 다이나믹 멤버십’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OK캐쉬백 NFT 멤버십’은 사용자가 혜택이 담긴 개별 템 NFT를 캐릭터와 조합해 나만의 맞춤형 멤버십을 만드는 서비스다.
템 NFT는 ▲부스터(‘오또 복권 적립금’, ‘포인트’ 등 OK캐쉬백에서 받는 혜택) ▲혜택(무료 초대 티켓, 생활형 쿠폰) ▲꾸미기(로드투리치 ‘래키’ 캐릭터 꾸미기) 총 3종류다. 혜택과 기능이 고정된 타 유틸리티 NFT와 차별화를 꾀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출시 시점 템은 무료로 제공되거나 응모 후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지갑 기능인 ‘업튼 스테이션’에서 개인 간 전달도 가능하다. 추후 마켓플레이스가 도입된 후엔 유료템도 선보여 개인 간 자유로운 거래가 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SK플래닛은 지난 6월7일 실물경제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OK캐쉬백 서비스 가치를 가상경제까지 더욱 확장하고 사용자 경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OK캐쉬백 NFT 멤버십 ‘로드투리치’를 처음 공개했다.
서비스 개시 후 4개월간 자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OK캐쉬백 NFT 멤버십을 발급받은 사용자는 약 17만명으로 이들 사용자는 기존 대비 월평균 앱 방문율이 10.2%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NFT 멤버십 사용자 중 2030세대 이용 비율은 7.2%포인트 더 높았다.
김교수 SK플래닛 CX본부장은 “로드투리치 유틸리티 NFT캐릭터와 템을 통해 고객이 직접 조립하고 성장시키고 교환하는 멤버십으로 새로운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 서비스 가치를 극대화했다”며 “사용자와 파트너사 모두에 더 새롭고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려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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