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메테오레이크 ‘와이파이7’ 시대 연다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인텔은 지난 8월 23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린 ‘인텔 테크 투어 2023’에서 클라이언트 모바일 PC 대상 1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코드명 메테오레이크)부터 와이파이7과 저전력(LE) 오디오 기술을 기반한 블루투스 5.4, 썬더볼트 4, 인텔 커넥티비티 퍼포먼스 스위트 및 인텔 유니슨TM과 같이 인텔 플랫폼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고유한 혁신 기술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카를로스 코데이로 인텔 펠로우 겸 무선 통신 부문 CTO 및 고쿨 수브라마니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부사장 겸 클라이언트 플랫폼 및 시스템 부문 총괄은 인텔이 플랫폼 수준의 연결성 및 시스템 기술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있는지에 대해 공유했다.
최근 수많은 워크로드는 엣지 또는 클라우드에 연결된다. 즉, 탁월한 연결성은 모든 PC 플랫폼에 필수적이다.
우선 와이파이 7을 지원한다. 와이파이 6 대비 두 배의 채널 폭을 제공하는 320MHz 대역폭을 사용한다. 고차원 변조 방식으로 5.8Gbps에 가까운 속도를 구현하는 4096-QAM이 도입된다. 멀티-RU(Multi-Resource Unit)로 혼잡한 주파수를 피해 빠른 전송 속도 유지해준다. 와이파이 6의 CCMP-128 대비 GCMP-256 암호화를 지원하는 WPA3로 군용급 보안 제공, MLO(Multi-Link Operation)을 통해 와이파이 6보다 최대 60% 낮은 지연 시간 및 지터(jitter)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블루투스 5.4는 향상된 음악 및 음성 품질과 향상된 주변장치 경험을 준다. 최대 50% 낮은 전력 소비로 액세서리 배터리 수명 연장, 향상된 헤드셋 소스 전환, 노트북을 통한 보청기 접근성 개선 및 청취 보조 서비스 등 새로운
오라캐스트 기능이 포함된다.
인텔 유니슨TM은 확장된 화면, 범용 제어 및 동시 연결 기능을 통한 태블릿을 지원한다. 사용 가능한 모든 연결 기술의 지능적인 사용을 통한 연결 최적화에 나섰다. 모든 디바이스 및 모든 OS에서 멀티 디바이스 경험을 보여준다.
인텔 커넥티비티 퍼포먼스 스위트는 인텔 와이파이 7과의 밀접한 통합을 통한 빠른 와이파이 전환이 가능하다. 향상된 액세스 포인트 점수, 우선 순위, 대역폭, 키 구성과 같은 IT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썬더볼트4를 통해 최대 25% 향상된 썬더볼트 스토리지 속도, 두 개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로 더욱 지능적인 대역폭을 할당한다.
아울러 메테오 레이크 플랫폼은 사용자 경험, 폼 팩터, 씬앤라이트 디자인, 부품 원가(BoM) 최적화, CQP(Cool, Quiet, Performant) 등 6가지 주요 기술 중점 영역에서 개선된 기능을 제공한다.
이중 배출구 고성능 저소음 팬을 갖춘 인텔 특허 하이브리드 고압 흐름 아키텍처로 표면 온도와 팬 소음을 최대 12%까지 낮추고 열 헤드 룸을 최대 35%까지 확장한다. 인텔 특허를 받은 저비용 베이퍼 챔버로 제조 공정이 간소화되어 성능 저하 없이 더 얇은 디자인 구현한다. 주변 환경 인식 및 시스템 보정 팬 속도 제어로 소음을 억제한다.
감소
이 밖에 인텔 에너지 성능 옵티마이저는 인텔 AI 기반 워크로드를 인식해 다양한 성능 모드로 동적 전환을 보여준다.
한편, 인텔의 디바이스 탄소 발자국은 실리콘에서도 실현한다. 인텔은 제조부터 운영, 제품 폐기 시까지 지속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엔드투엔드 PC 수명 주기 전체를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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