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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앞두고…롯데하이마트, 9월 한 달간 TV 행사 실시

백승은 기자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9월 23일부터 10월8일까지 열리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9월 한 달간 삼성전자와 LG전자 TV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는 '거거익선' 트렌드에 맞춰 75형 이상 대형 TV 중심으로 최대 120만원 롯데모바일상품권 증정 혜택을 마련했다. 또 방에서 TV를 시청하는 수요를 고려해 거실에 놓는 대형 TV와 함께 50형 이하 중소형 TV 동시 구매 시 최대 50만원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를 앞두면 TV 수요가 증가한다. 롯데하이마트가 ‘제22회 카타르 월드컵(2022년 11월 20일~12월 18일)’이 열렸던 2022년 11월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월보다 약 15% 증가했다.

TV 트렌드를 보면 ‘클수록 좋다’는 거거익선 트렌드에 맞춰 대형 TV를 찾는 고객이 많다. TV 전체에서 75형 이상 대형 TV의 매출 비중은 2018년 10%, 2020년 30%, 2022년 50%, 2023년(8월 누계) 55%로 점차 증가했다. 최근 스포츠 전문 채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을 통해 대형 화면을 선호하는 고객 수요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롯데하이마트는 대형 TV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삼성전자 '네오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TV(85형, 75형, 65형)', 'QLED TV(85형, 75형, 65형)’, LG전자 'OLED TV(83형, 77형, 65형)', 'QNED TV(86형, 75형)' 등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120만원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대형 TV(75형 이상)와 중소형 TV(50형 이하) 동시 구매 행사도 진행한다. 삼성전자 '네오 QLED TV' 85형 또는 75형을 '더 프레임(32형)'과 동시 구매 시 각각 50만원, 40만원을 모바일상품권으로 제공한다.

김주호 롯데하이마트 가전2팀장은 “더 크고 생생한 화질을 원하는 고객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인기 TV 상품을 대상으로 행사를 준비한 만큼 대형 화면으로 스포츠 이벤트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승은 기자
bse1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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