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소재

“친환경 아이디어 모여라” LG화학,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 개최

김도현 기자
[사진=LG화학]
[사진=LG화학]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LG화학이 ‘제 2회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GIC)’를 개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미래 친환경 혁신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빠르게 사업에 접목하기 위함이다.

전 세계 스타트업 및 연구그룹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이날부터 오는 10월23일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화학적, 기계적 재활용 등 재활용 소재 ▲환경 보호를 위한 친환경 플라스틱, 탄소 전환 공정, 바이오 원료 등 지속가능 소재 ▲고객과 시장의 니즈에 맞춘 고성능 플라스틱 첨가제, 3차원(3D) 프린팅 소재 등 기능성 소재 등에 대해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LG화학은 최종 선정된 팀에게 기술 교류와 연구원 파견 등 공동연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술의 성숙도 및 정합성 검토를 거쳐 지분 투자 등 다양한 협력 모델도 논의할 계획이다.

김도현 기자
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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