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때 소명"…출근길 극도로 말 아낀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8일 최근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청문회에서 입장을 정확히 밝히겠다"며 말을 아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후 2시께 정부과천청사 인근에 마련된 인사청문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던 길에 기자들과 만났지만 '이명박 정부 당시 언론의 자유를 어떻게 평가했느냐', '최근 언론 보도에 대해 8차례나 입장을 냈는데 이유가 무엇인가' 등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려고 온게 아니다"라며 사무실로 출근했다.
이날은 이 후보자가 내정된 이후 세 번째 출근길이다. 지난달 28일 방통위원장으로 내정된 이후, 지난 1일 첫 출근 날에만 현안들에 대해 일부 견해를 밝힌 이후로는 이날 세 번째 출근까지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특히 이 후보자는 배우자의 명의 대출 금융실명법 위반 여부와 증여세 탈루 의혹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되면서 보도참고자료를 8차례나 내는 등 적극적인 해명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현재 국회에서는 이동관 후보자 청문회 일정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16일에 열려야 하지만, 야당 측은 오는 21일 이후로 열자고 요구하면서 여야가 대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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