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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추가 피해 대비... 쿠팡, 전국재해구호협회 장화 800켤레 지원

이안나 기자
쿠팡이 파주 희망브리지 재해구호물류센터에 장화를 전달하고 있다. ⓒ쿠팡
쿠팡이 파주 희망브리지 재해구호물류센터에 장화를 전달하고 있다. ⓒ쿠팡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쿠팡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장화 800켤레를 지원한다.

쿠팡은 향후 발생할 태풍 및 호우 등 대응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장화 총 800켤레를 긴급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쿠팡이 지원한 장화는 파주와 함양에 위치한 희망브리지 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보관된다. 재난 발생 시 피해 복구 현장에 즉각 지원될 예정이다.

쿠팡은 희망브리지 요청에 긴급하게 응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피해 복구 현장에서는 장화 등 작업에 필요한 물품이 부족하고 다수 수량을 긴급하게 확보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잦은 폭우로 인한 재해복구와 태풍 등 추가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도 담겼다.

구호 물품은 쿠팡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각 지역에 수일 내 신속하게 배송될 예정이다.

쿠팡 측은 “최근 예상치 못한 폭우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어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장마로 어려움을 겪은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더 이상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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