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DR 2023] "백업 없이는 복구도 없다", 완벽한 복구 위한 빔소프트웨어의 기능은?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빔소프트웨어가 블록 기반의 중복제거를 통해 백업 데이터를 최소화하고 운영체제(OS)를 포함한 이미지 형태의 백업으로 어느 환경에서건 마이그레이션 및 즉시복구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디지털데일리> 웨비나 플랫폼 DD튜브를 통해 26일 진행한 ‘비즈니스 연속성을 위한 백업 및 재해복구(DR) 전략’에서 ‘하이브리드 환경의 빔 재해복구(Veeam DR), 지원 및 모범 사례’를 발표한 빔 소프트웨어 코리아 신동운 이사는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어떻게 하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보호 하고 저비용으로 재해복구 환경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백업 환경은 변화하고 있다. 특히 고속의 백업 서비스가 중요했던 과거와 달리 기술의 발전으로 SAN 기반 통합에서 네트워크 환경 통합으로 기업의 인프라 구성이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기업들은 백업 시스템으로 백업 어플라이언스를 선호하고 있다. 서버와 소프트웨어가 합체된 일체형 장비인 백업 어플라이언스를 통해 기업은 기존 SAN스위치나 파이버 채널에 대한 고민 없이도 백업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기업이 자체 데이터 센터가 아닌 외부 데이터센터를 이용해 백업환경을 구성할 수 있게 된 것을 의미한다.
한편 기업이 백업을 하게 된 원인 중 하나인 사이버 공격의 경우 양상도 변화하고 있다.
과거 해커들이 기업의 운영시스템을 해킹하거나 바이러스 감염 등을 일으켜 피해를 입혔다면 이제는 백업 데이터를 먼저 공격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기업이 복구를 불가능하게 만들어 피해는 물론 금전을 요구하기 위한 조건을 만들고 있는 셈이다.
때문에 최근 기업들은 랜섬웨어 등 사이버 공격을 받더라도 바로 데이터를 복원에 서비스를 재구성할 수 있도록 원본 데이터에 대한 복수의 사본과 각자 다른 위치에 백업 데이터가 있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다.
빔소프트웨어는 이러한 기업의 비즈니스 연속성 활보를 위한 백업 전략 및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신동훈 이사는 “빔소프트웨어는 재해가 나도 100% 복구할 수 있는 보장성을 제공한다. 데이터가 외부, 퍼블릭 클라우드 등 어디에 저장돼도 암호화를 통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다운타임을 최소화하면서 빠르게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기업의 네트워크 환경이 다른 까닭에 설정상의 네트워크 속도를 만족시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백업과 복원은 기업의 복원력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빠른 복구 속도가 중요하다.
이에 빔소프트웨어는 ‘인스턴트 리커버리’ 기능을 제공해 백업 데이터 기반의 가상머신 생성을 지원한다.
신 이사는 “실제 백업 데이터가 원본 스토리지 또는 가상화 데이터 스토어로 복원되는 게 아니라 백업 데이터를 가상의 VM형식의 포맷으로 만든 다음 가상화 호스트의 CPU 자원만 가지고 VM을 올린다. 빔소프트 역시 고객사에서 기술검증을 하거나 지원에 나설 때 백업본을 바탕으로 윈도 가상머신을 띄우는데 1, 2분 정도밖에 안 걸린다 리눅스의 경우에는 드라이버 컨버전을 진행해 약 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가 된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리드 환경에서의 물리적 서버에 대한 백업 효용성도 빔소프트웨어가 강조하는 부분이다. 통상 물리 서버의 백업을 진행할 때 운영체제 백업과 데이터 백업을 따로 하는데 때문에 두 개의 백업 솔루션이 필요하다.
빔소프트웨어는 운영체제 백업과 DB백업을 같이 지원한다. 특히 이미지 기반의 백업이기 때문에 손쉽게 운영체제 백업을 받고 파일이 많은 서버 같은 경우 더 빠르게 백업을 할 수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 가상화 백업, 물리적 서버 백업 모두 백업 데이터가 있다면 이 데이터를 AWS, MS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로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한다.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전할 경우의 백업도 지원한다. 퍼블릭 클라우드 내에서도 효과적으로 빠르게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는 퍼블릭 클라우드의 스냅샷과 연동해 백업하는 보호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동훈 이사는 “빔소프트웨어는 x86 기반 물리 서버, 가상화, 퍼블릭 클라우드, 쿠버네티스까지 통합 하이브리드 환경을 수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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