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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카돈, 오라 스튜디오4 블루투스 스피커 출시

김문기 기자

하만카돈 오라 스튜디오 4 [ⓒ 하만카돈]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하만카돈은 블루투스 스피커 오라 스튜디오 시리즈의 신제품인 오라 스튜디오4를 신규 출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제품은 하만카돈만의 사운드 미학과 앰비언트 라이트를 더욱 증폭시켜주는 투명 돔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앰비언트 라이팅이 조화를 이룬 디자인을 채택했다.

넓은 사운드 스테이지를 형성하는 6개의 어레이 스피커와 깊고 풍부한 베이스 톤을 출력하는 130mm 다운파이어링 서브우퍼가 탑재돼 총 130W의 출력을 제공한다. 고음역대 사운드를 비롯한 서브우퍼의 베이스 사운드는 스피커 전면의 터치 버튼을 통해 3단계로 조정할 수 있다.

앰비언트 라이팅은 살아 움직이는 듯한 유기체적인 형태의 파라메트릭(parametric) 다이아몬드 패턴을 적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5가지 테마의 조명 색상과 패턴을 제공한다.

한편, 하만카돈 오라 스튜디오 4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제품 및 패키지에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재활용 패브릭과 알루미늄 및 플라스틱이 사용되었으며 포장에는 친환경 FSC 인증 종이와 콩기름 잉크 인쇄를 적용했다. 이 외에도 절전을 위한 자동 대기 모드 기능이 적용됐다. 에너지스타(Energy Star) 인증도 받았다.

출고가는 31만9000원이다.

김문기 기자
mo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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