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싹,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신사옥 기공식··· 2025년 상반기 완공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싹은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위치한 신사옥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주도 한싹 대표와 임직원을 비롯해 이수희 강동구청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싹 신사옥은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의 자족1-4블럭 일대에 지하 4층, 지상 10층, 연면적 6639제곱미터 규모로 건립된다. 2025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업무공간, 연구개발(R&D)센터, 비즈니스 미팅공간, 휴식공간,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돼 지어진다.
고덕비즈밸리는 강동구에서 기업역량, 사업계획, 지역사회 기여계획 등 기업 평가를 통해 선정한 기업들이 입주하는 비즈니스 복합단지다. 복합 쇼핑몰과 복합 청사 등도 함께 들어서면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태양광, 바이오, 제약 등 고부가가치 기업들이 입주함에 따라 향후 서울 동남권 경제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싹은 신사옥 건축을 통해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보안 R&D센터를 확장해 관련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글로벌 보안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신성장동력 확충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 우수 인력을 적극 채용해 차세대 인재 양성 및 고용창출로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주도 한싹 대표는 “고덕비즈밸리 신사옥은 창사 31년 이래 얻은 가장 큰 희망이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주는 초석이며, 글로벌 보안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과 25년 신사옥 완공을 이루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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