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효성첨단소재, 세계 생물 다양성의 날 맞이 영종도 '반려해변 정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5-22 09:22:48
  • 가
  • 가
이건한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세계 생물 다양성의 날' 맞이 반려해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은 생물 다양성 문제에 대한 이해와 인식 제고를 위해 유엔(UN)이 제정한 날이다. 회사는 이를 기념해 지난 19일 임직원 30여명이 인천 영종도 용유해변을 찾아 반려해변 정화 활동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반려해변 활동은 1986년 미국 텍사스에서 시작된 환경운동이다. 기업이나 단체, 학교 등이 특정 해변을 입양해 정성껏 가꾸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며 효성첨단소재는 2022년 용유해변을 입양했다.

회사는 앞서 2021년 기후변화 위기에 따른 생물 다양성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생물다양성 방침'을 제정했다. 친환경 기술과 제품 개발, 부정적 환경영향 최소화 등을 통한 생물다양성 보전을 목표로 한다.

이 밖에도 2022년 4월 국립생태원과는 생태환경 보전과 자연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그 일환으로 멸종위기종인 전주물꼬리풀을 복원하고 식재지 조성 사업을 후원했다. 이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4월에는 국립생태원으로부터 멸종위기종 보전 후원 인정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효성첨단소재는 이후에도 ▲한강플로깅 ▲지역 하천 내 유해식물 제거 ▲베트남 법인 녹지공원 조성 등 다양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는 “사업활동에서 생물다양성 훼손을 최소화하고 미래세대까지 생각하는 효성첨단소재가 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건한 기자
sugyo@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기사

연재기사

실시간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