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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 美 인디아나 대학교 학생 대상 ‘견학프로그램’ 실시

왕진화 기자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 학생들이 넷마블을 견학해 한국 게임 산업에 대해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지타워에서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 경영대학(Kelley School of Business) 소속 학부생을 대상으로 ‘2023 넷마블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넷마블 견학 프로그램은 게임산업 현장에 방문한 청소년의 게임 직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 설계에 밑바탕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참가 신청에 선정된 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실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SKK GSB)과 교류과정 일환으로, 한국 게임산업과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인디애나 대학교 경영대학 소속 학부생 2학년 30여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넷마블과 넷마블문화재단에 대한 소개 ▲게임산업 직무와 진로 소개 ▲게임산업 및 블록체인 소개 ▲사업 PM 업무 과정 및 특성과 필요 역량 등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또한 이들은 사옥 라운딩을 통해 과거 구로공단에서 G밸리로 성장하기까지의 역사를 비롯해 넷마블 임직원 근무환경 및 캐릭터파크 등을 둘러봤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국내에서 진행 중인 프로그램에 해외 소재 교육기관까지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등 넷마블 견학 프로그램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프로그램 다양화 및 퀄리티 향상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왕진화 기자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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