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캐논코리아(대표 박정우)는 스마트 스캐너 ‘이미지포뮬라(ImageFORMULA)’ 시리즈 3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모델은 ▲휴대용 스캐너 ‘R10’ ▲북 스캐너 ‘R40’, ‘R50’ 등으로 구성됐다. 탁월한 스캔 성능과 강화된 내구성,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해 학교나 소규모 비즈니스 오피스를 대상으로 한다.

‘R10’은 285x95x40mm, 무게는 약 1kg으로 작고 가볍게 디자인됐다. 흑백 문서 스캔 시 분당 최대 단면 12매 양면 14매까지 스캔할 수 있고, 최대 해상도는 600dpi까지 지원한다. 급지 용량은 최대 20매까지 적재할 수 있다. 캐논만의 특허 기술을 통해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PC와 USB 연결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 PC 전원으로도 쓸 수 있다.

‘R40’과 ‘R50’은 강한 내구성과 대용량 스캔 기능을 갖춰 가정이나 학교, 사무실에 두고 사용할 수 있는 북 스캐너 제품이다. 스캔 속도는 흑백 문서 기준 분당 최대 단면 40매 양면 80매며, 급지 용량은 최대 60매까지 가능하다. 내구성을 높인 롤러는 최대 25만매까지 스캔 가능하다. 영수증, 카드, 명함 등 다양한 사이즈의 문서 스캔 대응력을 갖췄다.

‘R50’ 제품은 4.3인치 LCD 대형 터치 패널을 탑재했다. USB3.2 젠1 유선 연결 방식과 와이파이 연결 기능, ‘캐논 캡처 온 터치 모바일’ 앱을 지원한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는 “새롭게 출시한 ‘ImageFORMULA’ 시리즈 3종은 우수한 스캔 성능은 물론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갖춰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한 최적의 스캐너 제품”이라며, “캐논코리아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학습과 업무 환경에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