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코스콤(사장 홍우선)이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은 금융위원회의 ‘금융혁신 가속화를 위한 핀테크 스케일업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핀테크 기업이 클라우드를 활용해 서비스를 안전하게 개발할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19일까지로, 총 60개 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연간 최대 9600만원의 클라우드 이용 바우처와 기존 시스템 이관 지원 및 보안 분야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기업이 희망할 경우 모의해킹을 통한 보안 점검도 받을 수 있다.
참가 기업 모집을 위해 오는 4월 26일 공덕역 프런트원(11층)에서 오후 2시에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 설명회’가 진행된다.
김성환 코스콤 디지털사업본부 상무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핀테크 기업은 연간 시스템 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적인 금융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스콤은 이달 한국핀테크지원센터로부터 ‘2023년 금융클라우드 지원 사업 운영자’로 선정되며 4년 연속 금융클라우드 지원사업을 이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