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4개 수상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정해환)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2023(Red Dot Award: Product Design 2023)’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발표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68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디자인 대회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에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참가했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디자인 전문가 패널들이 디자인의 미적 매력, 가능성,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제품을 심사했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동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DX 포맷(APS-C 규격) 미러리스 ‘Z 30’,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으로 정확한 원거리 측정이 가능한 골프 거리측정기 ‘COOLSHOT PROII STABILIZED’와 진동 알림 기술과 스포티한 디자인을 채용한 ‘COOLSHOT 50i’, 유선 연결을 통해 카메라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리모트 그립 ‘MC-N10’ 등 총 4개 제품이다.
채윤석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부장은 “이번에 수상 받은 제품들은 편의성과 휴대성은 물론 디자인까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정받아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편의성과 심미성을 고려한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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