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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해양 탄소배출권 토큰증권(ST) 발행 MOU

박세아

사진은 협약식에 참석한 각사 대표가 업무협약서에 서명하는 모습. (사진 왼쪽부터 마리나체인 하성엽 대표이사, 한국해양대학교 도덕희 총장,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 갤럭시아머니트리 신동훈 대표이사)
사진은 협약식에 참석한 각사 대표가 업무협약서에 서명하는 모습. (사진 왼쪽부터 마리나체인 하성엽 대표이사, 한국해양대학교 도덕희 총장,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 갤럭시아머니트리 신동훈 대표이사)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20일 갤럭시아머니트리‧한국해양대학교‧마리나체인과 '해양 탄소배출권 토큰증권(이하 ST) 발행'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갤럭시아머니트리 신동훈 대표이사, 한국해양대학교 도덕희 총장, 마리나체인 하성엽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은 민간주도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VCM) 확대에 대응하고 ST을 활용해 개인이 참여하기 어려웠던 탄소배출권 투자 프로젝트에 거래 주체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컨소시엄 참여사들은 다양한 기초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ST을 통해 해양 탄소배출권 연계 사업을 구상하는 한편, 양식업 등 수산‧어업인 지원이 가능한 관련 금융상품 발굴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은 "국내 유일 수산‧해양분야 금융 전문성을 가진 수협은행은 어업인 지원과 해양환경보호 관련 신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는 디지털 신기술과 콜라보를 통해 우리 사회와 환경에 가치를 높이는 ESG경영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아
seea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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