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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X문소리 '퀸메이커' 전세계 통했다…넷플릭스 1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4-19 13: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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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배우 김희애와 문소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퀸메이커'가 전세계 1위를 차지했다.

19일 넷플릭스 매주 공식 집계해 발표하는 '넷플릭스 톱10' 순위에 따르면, 4월 둘째 주(10∼16일) '퀸메이커'는 1587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전세계 비영어권 영화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14일 공개된 '퀸메이커'는 이미지 메이킹의 귀재이자 대기업 전략기획실을 쥐락펴락하던 황도희(김희애)가 인권변호사 오경숙(문소리)을 서울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판에 뛰어들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같은 기간 비영어권 TV 부문에는 송혜교 주연의 학교폭력 복수극 '더 글로리'가 1290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이밖에 조승우 주연의 '신성한, 이혼'(4위·1039만시간), 전도연, 정경호 주연의 '일타스캔들'(6위·660만시간), 환혼(9위·585만시간) 등이 톱10 순위에 올랐다.

한편 비영어권 영화 부문에선 전주 전세계 1위를 기록한 전도연 주연의 '길복순'이 864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3위로 떨어졌다.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주연의 영화 '비상선언'은 159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1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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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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