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맛집

제주 돈가스 맛집 ‘연돈’, 캐치테이블로 편하게 대기

이안나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캐치테이블이 실시간 매장 대기 서비스 ‘캐치테이블 웨이팅’과 국내 인기 웨이팅 맛집 제휴를 통해 매장 운영 효율화에 나선다.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가 운영 중인 캐치테이블은 제주도 수제 돈가스 맛집 ‘연돈’에 ‘캐치테이블 웨이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연돈은 이날 오후부터 캐치테이블 웨이팅을 정식 도입하고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대기 환경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

연돈은 지난 2018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후 인터넷에서 연돈 예약권이 거래될 만큼 관심이 높은 식당이다. 지난 2월엔 기존 사용하던 온라인 대기 서비스를 중단하고 선착순 입장으로 운영 방침을 변경한 바 있다.

캐치테이블 웨이팅은 포장, 취식, 테라스 등 매장 이용 방식별로 세분화된 카테고리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 유형별 관리가 가능해 대기 단계에서부터 고객 맞춤형 응대도 가능하다.

여기에 3곳 이상 매장에 동시 웨이팅을 신청한 경우 타 매장 입장 시 다른 웨이팅 내역이 작동 취소된다. 웨이팅 노쇼를 최소화할 수 있다.

용태순 캐치테이블 대표는 “연돈과 제휴를 통해 캐치테이블 웨이팅이 대기 매장 관리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서비스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점주들이 대기 고객의 체계적인 관리와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안나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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