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사용자라면…애플 “에어팟 업데이트는 애플스토어로”
[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애플이 안드로이드나 윈도우 운영체제 사용자의 에어팟 펌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하지 않는 점을 두고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애플은 11일(미국 현지시간) 자사 무선 이어폰 시리즈인 에어팟 시리즈의 신규 펌웨어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펌웨어는 하드웨어에 포함된 제어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기기 제조사들은 성능 개선 및 버그 수정 등을 위해 종종 펌웨어 업데이트를 공개하곤 한다.
그러나 이번 업데이트를 두고 애플 전문외신 ‘나인투파이브맥(9Ro5Mac)’은 “엉망”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애플 생태계 외 사용자를 배려하지 않는 펌웨어 업데이트 조건 때문이다.
현재 에어팟 펌웨어 업데이트는 기기가 충전 중이며 와이파이에 연결된 ‘아이폰’, ‘아이패드’ 또는 ‘맥’ 등 애플 생태계 제품이 근처에 있을 때 자동으로 제공된다. 애플 제품을 다수 보유한 사용자라면 에어팟 펌웨어 업데이트에 신경 쓸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반대로 에어팟만 소유한 사용자는 펌웨어 자동 업데이트 혜택을 받지 못한다. 예컨대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윈도우 노트북 등을 쓰면서 이어폰은 에어팟을 사용하는 경우다. 현재 애플은 에어팟 수동 및 강제 업데이트 방법을 제공하고 있지 않아 해당 사용자들은 펌웨어 업데이트가 쉽지 않다.
이에 애플은 수동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대신 웹상의 펌웨어 지원 문서를 업데이트했다. 해당 문서는 “근처에 애플 기기가 없다면 애플스토어나 애플 공인서비스 업체에 펌웨어 업데이트를 예약하라"고 설명하고 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이 문제는 애플이 지원 문서에 추가할 필요성을 느꼈을 만큼 큰 사안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더불어 애플은 에어팟 펌웨어에 대한 자세한 내역도 제공하지 않고 있다”며 애플에 개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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