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변영한, 이하 센터)가 핀테크 기업이 안정적으로 금융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2023년 핀테크 보안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핀테크 보안지원 사업은 중소 핀테크 기업에 오픈뱅킹 이용기관 신청 시 보안 적합성 검증 비용, 마이데이터 및 온투업자 등록 시 매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서비스 취약점 점검 비용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핀테크 서비스 제공 환경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금융 테스트베드에 참여하거나 ▲오픈뱅킹 이용기관 ▲마이데이터 사업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 등록을 예정·완료한 중소 핀테크 기업이며, 신청 접수 후 적합성 검토가 완료된 핀테크 기업이 보안 점검을 진행하면, 1500만원 한도 안에서 점검 비용의 75%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지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핀테크 포털의 금융 혁신지원플랫폼 내 ‘핀테크 보안지원’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변영한 이사장은 “중소 핀테크 기업이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를 개발해 금융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꾸준히 지원하겠다”며 “현재 센터는 보안지원 사업 외에도 금융 클라우드, 책임 보험료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니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더 안전한 핀테크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