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가 직접"…KCA, '소형 전자파 측정기 대여서비스' 시행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생활환경 전반의 전자파를 직접 측정해 볼 수 있는 '소형 전자파 측정기 대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이동통신 기지국 및 생활공간 전자파 세기 측정 요청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국민이 원하는 장소 어디에서든 전자파 세기를 직접 측정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서비스에 제공되는 측정기는 전원만 공급하면 주변에 설치된 이동통신 기지국(3G, 4G, 5G) 대역과 무선인터넷(WiFi) 대역의 전자파 세기를 자동으로 실시간 측정할 수 있다.
KCA에서 자체 개발한 측정기는 국제표준(ITU)에서 제시한 국제기준을 적용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2000여명 이상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했다. 전자파 불안과 인식 개선도 이뤄졌다.
서비스는 연중 상시, 일반 국민 누구나 KCA ‘전자파 안전정보’ 누리집를 통해 신청·접수할 수 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측정기는 소독과 방역 후 비대면 택배로 전달해 1주일 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KCA 전자파안전정보센터는 서비스 이용자들의 측정결과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관제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인체보호기준을 초과 할 경우, 정밀측정을 제공하고 필요시 전자파 노출 저감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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