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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랩스, 폴리곤과 맞손…연내 웹3 신작 3종 선보인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3-27 17: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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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왼쪽부터 마이클 블랭크(Michael Blank) 폴리곤 COO, 권준모 디랩스 게임즈 CEO, 어빗 고엘(Urvit Goel) 폴리곤 글로벌 게임 총괄.
왼쪽부터 마이클 블랭크(Michael Blank) 폴리곤 COO, 권준모 디랩스 게임즈 CEO, 어빗 고엘(Urvit Goel) 폴리곤 글로벌 게임 총괄.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웹3 게임 개발사 디랩스가 블록체인 프로토콜 폴리곤과 손잡고 웹3 시장 선점에 나섰다.

디랩스(대표 권준모)는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2023’에서 폴리곤랩스와 웹3 게임 ‘럼블레이싱스타’ 생태계 구축에 대한 협업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디랩스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마이클 블랭크 폴리곤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주요 경영진을 만났다. 디랩스가 준비 중인 웹3 게임 럼블레이싱스타는 잔디 깎는 기계인 론모어(Lawnmower)를 이용해 전 세계 플레이어와 경쟁하는 멀티플레이어 레이싱 게임이다.

이 게임은 프로필 사진(PFP)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과의 연동 등을 지원한다. 이용자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NFT 활용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권준모 디랩스게임즈 대표는 “디랩스는 폴리곤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웹3 게임을 누구라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초기 블록체인 게임 구조를 넘어 최종적으로 커뮤니티가 소유권을 가져가는 탈중앙화 방식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어빗 고엘 폴리곤 글로벌 게임 총괄은 “디랩스게임즈와의 협업 발표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폴리곤의 최신 기술력을 통해 수준 높은 퀄리티의 웹3 게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랩스는 연내 블록체인 게임 신작 3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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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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