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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니아가 돌아온다” 컴투스홀딩스, 티저 홈페이지 선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3-02 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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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훈

[디지털데일리 오병후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노니아’ 출시 사전 작업에 돌입했다.

컴투스홀딩스(대표 이용국)는 상반기 출시 예정인 제노니아 티저 홈페이지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티저 홈페이지에서는 제노니아 시리즈 역사를 소개한다. 첫 화면에서 제노니아 시리즈 상징인 ‘성루석’이 등장한다. 천천히 회전하는 성루석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제노니아 시리즈 주요 일러스트와 인게임 스크린샷을 확인할 수 있다.

제노니아 시리즈 추억을 담은 1분 길이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은 이전에 출시된 제노니아 시리즈 게임 화면을 활용해 제작됐으며 영상 말미에는 게임 주요 캐릭터 중 하나인 ‘리그릿’ 뒷모습이 등장한다.

지난 2008년 첫선을 보인 제노니아 시리즈는 총 7개 작품을 통해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특히, ‘제노니아2’는 미국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MMORPG로 재탄생한 ‘제노니아’는 언리얼엔진 기술과 카툰 렌더링 기법을 통해 디자인됐다.

이 게임에는 원작 제노니아 시리즈 스토리를 재해석한 방대한 시나리오와 대규모 이용자 간 전투(PvP) ‘침공전‘ 등 콘텐츠가 더해졌다.

한편, 제노니아는 컴투스가 개발을 맡았으며, 컴투스홀딩스가 국내·외 서비스를 담당한다. 지난해 대규모 사내 테스트를 거쳐 올해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향후 티저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게임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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