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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블게이트, ST선점 계획 가동…플러스플랫폼과 MOU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2-21 09: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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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아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가상자산거래소 포블게이트가 주택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플러스플랫폼과 토큰증권(이하 ST) 상품 개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ST는 실물 자산을 증권형 토큰으로 유동화하고 이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화한 것을 말한다. 증권을 전자화된 방식으로 기재한다는 점에서 전자 증권과 유사하나, 탈 중앙화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상이하다.

이번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개인이나 기관 모두 요건을 갖춘다면 증권업을 영위하지 않아도 ST를 발행할 수 있다. 장외거래 중개업자 단위를 신설해 발행과 유통을 분리시켜 ST 발행·유통 규율 체제를 정비하겠다는 금융당국의 의지가 담겨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이라는 점에서 가상자산거래소의 기술력이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포블게이트는 ST 기술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체 ST 전수조사 등시행을 발표함으로써 투자자 보호와 자본시장 질서 확립에 선제적으로 집중하고 있다.

포블게이트 안현준 대표는 "ST가 제도권 내로 편입되며 새로운 투자 시장 가능성이 열리게 됐다. 블록체인 업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지닌 포블게이트는 각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파트너들과 함께 정부 정책 변화에 맞춰 토큰 증권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밀했다.

플러스플랫폼 이교모 대표는 "포블게이트와 플러스플랫폼 협력이 부동산 조각 투자 시장 선점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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