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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령에 사로잡힌 소녀”…이터널리턴 신규 캐릭터 ‘이안’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2-17 14: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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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훈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PC 배틀 아레나 게임 ‘이터널리턴’에 신규 캐릭터가 등장한다.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님블뉴런이 개발한 이터널리턴에 63번째 캐릭터 ‘이안’을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안은 단검에 깃든 악령에게 사로잡힌 소녀 캐릭터로, 빙의 상태로 전투 때 적에게 추가 피해를 입히고 자신은 체력을 회복하는 패시브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또, ‘인간’ 상태일 땐 이동 속도가 빨라지고, ‘귀신’ 상태일 때는 상대방을 속박하거나 끌어오는 등 다채로운 스킬 구성이 특징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암흑가 라우라’와 ‘사립 탐정 알렉스’까지 각 캐릭터 개성을 살린 신규 스킨 2종도 만나볼 수 있다.

초심자를 위한 튜토리얼도 개선됐다. 선택형 튜토리얼마다 새로운 컷신과 게임 특징을 설명하는 스토리, 게임 주요 시스템에 대한 가이드 미션을 추가해 직관성을 높였다. 아울러 기존 ‘데미갓’ 등급 하위 등급으로 ‘미스릴’이 추가되는 등 랭킹 시스템도 세분화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추후 업데이트에서 이와 같은 선택형 튜토리얼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신규 이용자가 이터널리턴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이터널리턴은 최대 18명 이용자가 각종 전략을 활용해 최후 1인 혹은 1팀을 가려내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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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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