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센서타워가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이사사로 한국 인디 및 중소 게임산업 발전을 도모한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는 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업체 센서타워(한국 지사장 유준범)가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임원사인 이사사로 가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원사 가입을 통해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센서타워에 총회 의결권 행사 및 협회 단독 공식행사 후원기업 참여, 한국 활동에 대한 비즈니스를 지원한다. 또, 다양한 프로모션에 대한 협력 활동을 제공할 방침이다.
센서타워 역시 한국 인디 및 중소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한국모바일게임협회 목적사업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유준범 센서타워 한국 지사장은 “센서타워 인텔리전스 툴을 통해 국내 및 국외 모바일 게임 시장 데이터를 분석해 신뢰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한국 모바일게임이 해외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황성익 회장은 “2023년 첫 협회 임원사 가입을 센서타워와 함께 진행하게 돼 감사하다”며 “게임 개발 못지않게 데이터 분석과 인사이트 체크는 필수가 된 요즘, 센서타워 기술력이 한국 중소 게임개발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중소 게임개발사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통해 양사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센서타워는 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업체로, 스타트업부터 우량기업에 이르기까지 많은 기업에 모바일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