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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 ‘던전앤파이터’ 활용한 오픈월드 액션 RPG 개발 착수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1-10 1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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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넥슨게임즈가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오픈월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을 만든다.

넥슨게임즈(대표이사 박용현)는 네오플(대표이사 윤명진)과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을 위한 IP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넥슨게임즈는 던전앤파이터 IP 기반 신작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넥슨게임즈가 개발 예정인 던전앤파이터 기반 게임은 ‘프로젝트DW’다. PC온라인, 콘솔, 모바일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

넥슨게임즈 박용현 대표는 “원작 세계관과 매력을 계승하면서도 ‘오픈월드 RPG’만의 재미를 담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해온 넥슨게임즈 개발역량과 노하우를 결집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던전앤파이터는 네오플이 개발한 PC 액션 RPG이자 넥슨 간판 흥행작이다. 2005년 8월 출시된 이래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가 8억5000만명을 돌파한 스테디셀러 게임으로, 지난해 3월에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출시돼 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던전앤파이터 IP 기반 신작 ‘프로젝트오버킬’과 ‘프로젝트AK’가 개발되고 있는 등,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으로 IP 확장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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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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