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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슈케익하우스와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포스 공급 확대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NHN KCP(대표이사 박준석)가 케이크 전문 프랜차이즈 슈케익하우스와 손잡고 모바일 포스 사업 확대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1월 NHN KCP가 자회사 솔비포스와 공동 개발해 출시한 체리포스는 결제 단말기 구입 시 가맹비, 관리비, 위약금 등 포스 운영에 관한 모든 제반 비용을 무료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모바일 포스 프로그램이다.

NHN KCP는 이번 포스 공급 계약을 통해 슈케익하우스 가맹점에 고객 서비스 개선, 비용 절감 등 효율적인 매장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확한 영업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매장 운영 전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또한 수행할 예정이다.

1996년 수원에서 론칭한 슈케익하우스는 실속형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현대인들의 니즈를 반영, 연간 50만개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는 케이크 전문 프랜차이즈다. 이번 체리포스 도입을 통해 슈케익하우스 가맹점주는 체리포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케이크, 음료 등 판매 및 상품 정보와 주문 현황 등을 관리할 수 있으며, 매출 분석 리포트를 손쉽게 다운받아 볼 수 있다.

양사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가맹점을 대상으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모바일 포스 인프라 확대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최정훈 체리포스 사업 총괄은 “슈케익하우스 수원본점을 시작으로 체리포스는 인프라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며 “더욱 편리하고 손쉬운 매장 관리가 가능해지도록 기존 포스의 한계를 넘는 새로운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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