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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증권사, 금융결제원과 금융인증서 발급 및 상호 협력 업무협약

이상일
(왼쪽부터) 삼성증권 김도형 상무, 한국투자증권 정일문 대표이사,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대표이사, 금융결제원 박종석 원장,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이사, 하나증권 이은형 대표이사, 메리츠증권 남준 상무
(왼쪽부터) 삼성증권 김도형 상무, 한국투자증권 정일문 대표이사,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대표이사, 금융결제원 박종석 원장,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이사, 하나증권 이은형 대표이사, 메리츠증권 남준 상무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6개 증권사는 금융결제원 전자인증업무 참가를 통한 예스키(YESKEY) 금융인증서 발급과 인증업무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

금융결제원 전자인증업무는 20여년 동안 은행(농협·수협 포함)과 서민금융기관(새마을금고, 신협 등)만 참가해왔으나,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증권, 삼성증권, 메리츠증권 등 6개 증권사가 금융투자업권 최초로 참여하게 됐다.

금융결제원과 6개 증권사는 ▲YESKEY 금융인증서의 안정적인 발급 및 이용을 위한 인프라 구축·연계, ▲업무 및 기술 지원 등을 통한 인증서비스 개선, ▲금융인증서 기반의 신융합서비스 발굴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금융결제원 박종석 원장은 “2009년 자금이체업무 참가로 시작되었던 금융결제원과 6개 증권사의 상호협력을 전자인증업무까지 확대한 것에 깊은 의의가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23년 중 6개 증권사 이용고객들이 안정적으로 YESKEY 금융인증서를 발급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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