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분야에는 제작지원, 인력양성 등 게임산업 육성 예산 612억원이 투입된다. 지역콘텐츠산업 육성에 포함된 게임 예산 155억원까지 포함될 경우 총 767억원 규모가 투입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분야는 기획개발, 제작지원 예산이, 캐릭터 분야는 IP라이선싱 사업화를 위한 예산이 확대됐다. 만화 분야는 웹툰 기업육성과 일자리 지원 예산이 확대됐다.
내년 콘진원 예산 중 기능별 지원 예산은 ▲연구개발(R&D) 1296억원 ▲기업/인재양성 496억원 ▲해외진출 394억원 ▲투융자 159억원 ▲지역육성 415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예산이 해외진출 거점 확대와 해외 심층 정보 제공 등 신규사업으로 전년 대비 53.5% 증가했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콘진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업계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듣고, 사업에 반영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를 반영한 지원사업과 혁신전략을 통해 새해에 K-콘텐츠가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