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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이용자 57%, “머스크, 나가라”…머스크의 선택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12-20 1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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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머스크 진행 트위터 CEO 진퇴 설문 1750만명 참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일론 머스크 트위터 최고경영자(CEO)의 선택만 남았다. 그가 올린 진퇴 설문이 끝났다. 절반 이상이 퇴진에 표를 던졌다.

19일(현지시각) 머스크가 진행한 트위터 CEO 퇴진 여부를 묻는 설문이 마감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12시간 동안 “트위터 대표직에서 물러날까요? 이번 설문 결과에 따르겠다(Should I step down as head of Twitter? I will abide by the results of this poll)”라는 설문을 실시했다.

1750만2391명이 참여했다. 찬성 57.5% 반대 42.5%다.

머스크가 이번 의견을 따를지는 미지수다.

머스크는 ‘테슬라 주식을 팔지 않겠다’는 약속을 수차례 했지만 지키지 않았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계정 부활 ▲혐오 게시글 등으로 정지한 문제 계정 복구 등을 설문 결과를 근거로 시행했다. 자신에게 비판적인 언론인 계정 중단 철회도 설문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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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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