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주년 맞은 한빛소프트 ‘에이카’, 대규모 업데이트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한빛소프트가 ‘에이카’ 서비스 14주년을 맞아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추가한다.
한빛소프트(대표 이승현)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이카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한빛소프트는 지난 15일 정기점검을 통해 에이카 신규 레이드 사냥터(던전) ‘뮤타시아’를 추가했다. 뮤타시아는 최대 6명이 동시 입장 가능한 레이드 던전이다. 총 3마리 보스몬스터를 순차적으로 격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곳에서 이용자는 ‘정복자’ 등급 이상 장비 ‘기어코어’를 초기화 할 수 있는 ‘환원석’을 획득 할 수 있다.
14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기어코어 초기화 시스템은 장비 강화 수치와 마법 부여 옵션을 유지하면서, 기어코어를 초기화해 다른 기어코어로 교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에이카는 뮤타시아 레이드 콘텐츠를 이용한 접속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템 ‘14주년 신규 마운트(탈것)’를 지급한다. 신규 마운트는 ‘세인트피어 마하라자’와 ‘나이트메어 마하라자’다. 착용 때 치명타(크리티컬)와 치명타 피해 및 이용자 간 대전(PvP) 대미지 증감 효과가 부여된다.
에이카는 모든 이용자가 빠르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14주년 기념 행사도 진행한다. 업데이트 후 다음달 19일 점검 전까지 접속하는 신규 및 휴면 이용자 모두에게 ‘점핑 패키지 상자’를 제공한다. 상자를 통해 이용자에게 13강화 99레벨 SS랭크 유니크 수준 장비를 대여해주고, 각종 아이템을 지급한다. 같은 기간 모든 채널에 경험치 및 명예 점수 획득량 증가 헤택도 적용된다.
에이카는 아울러 ‘액세서리 초월 시스템’도 새롭게 선보였다. 초월을 진행하면, 액세서리 마법부여 옵션은 유지하면서 기본 옵션과 세트 옵션이 강화된다. 초월 재료로는 ‘초월의 보석’이 필요하며 신규 레이드 던전에서 획득하거나 ‘영광 파편’을 사용해 교환 가능하다.
이 외에도 컴퓨터 대상 전투(PvE)에 특화된 14주년 기념 액세서리(반지, 귀걸이, 팔찌, 목걸이)도 출시했다. 각각 액세서리에는 사냥에 유용한 몬스터 피해 증가 관련 효과가 있다. 장착 때 캐릭터 힘·민첩·지능·체력·정신력 수치가 상승하고, 일정 확률로 체력(HP)·마력(MP) 회복 효과도 받을 수 있다.
14주년 기념 액세서리는 14주년 기념 이벤트 상점에서 확정 획득할 수 있다. 유저는 게임 내 각종 콘텐츠에 참여해 ‘14주년 달란트’를 수집하고, 누적된 포인트로 행사 페이지에서 신규 액세서리, 신규 마운트, 유용한 아이템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에이카는 ‘에인헤랴르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는 ‘시즌 코인 상점8’도 선보인다. 이용자는 PVP 콘텐츠 참여를 통해 모은 ‘전장의 명예’를 사용해 시즌 코인 상점을 이용할 수 있다.
한빛소프트는 “에이카 이용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14주년 신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이용자가 앞으로도 에이카를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이용자 친화 콘텐츠와 행사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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