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플레이투게더’에 하얀 겨울과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다.

모바일게임 기업 해긴(대표 이영일)은 모바일 캐주얼 소셜 네트워크 게임 플레이투게더에 겨울시즌을 맞이해 게임 주 무대인 카이아섬을 하얀 눈이 쌓인 설경으로 업데이트 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을 광장에는 눈사람 논플레이어 캐릭터(Non-Player Character, NPC)와 소원을 이뤄주는 소원트리가 등장했다.

겨울이 지나 따뜻한 봄이 와도 눈사람 NPC가 녹지 않도록 카이아섬 주민들이 모두 힘을 합쳐 소원을 들어주는 트리 장식에 나서야 한다. 소원 트리를 모두 완성하면 언제 어디서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상받는다.

더불어 미션 및 이벤트를 통해 획득한 눈꽃코인(이벤트 코인)으로 눈을 모티브로 한 다채로운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으며, 추가 보상으로 꼬마 눈사람 코스튬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겨울 시즌동안 플레이투게더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들에게 꾸미기 아이템과 보석(유료재화), 테마 뽑기권 등을 선물하는 ‘꽁꽁 겨울 출석부’ 이벤트가 진행되며, 14일간 연속 출석 기록을 달성할 경우 한정판 펫 ‘산타 풍선 멍멍’ 알을 획득할 수 있다.

카이아섬의 광장 콘서트 홀에서는 플레이투게더 겨울을 더욱 빛내줄 ‘랄랄라 뮤직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랄랄라 뮤직 페스티벌은 한국의 인디 밴드들과 플레이투게더가 함께 꾸민 감성적인 무대다. 정해진 시간에만 깜짝 공연을 펼치며, 이용자는 관람만 해도 다양한 보상이 주어진다. 추후 추가 공연 라인업 공개와 관련 퀘스트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운타운 ‘KB부꼬핀’ 건물이 2층으로 확장되고, 위조 지폐 분류하기, OX퀴즈 등의 미니게임이 추가됐다. ‘코레노 키친’에서는 신규 미션이 제공된다. 플레이투게더 카이아섬 광장 어딘가에 반짝이는 효과를 찾으면 특수 효과가 부여되는 ‘숨겨진 무언가’를 찾는 색다른 재미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