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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긴, 임직원 대상 성과급·스톡옵션 지급…“우수 인재확보 드라이브”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해긴이 임직원 대상으로 성과급과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지급했다.

모바일게임 기업 해긴(대표 이영일)은 지난해 신규 입사자 대상 약 40억원 규모 스톡옵션 부여를 포함, 전체 임직원에게 근속기간과 업무성과에 따라 기본급 최대 300% 성과급 및 전사 특별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누적 다운로드 1억건, 일일 이용자 수(DAU) 400만명을 달성한 모바일 캐주얼 소셜 게임 ‘플레이투게더’를 필두로 지난해 글로벌 지표 및 매출실적 증가에 대한 보상으로 지급됐다.

해긴은 지난해 달성한 흑자 규모에 맞춰 직군별 정기 인센티브가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근속기간이나 직군 구별 없이 모든 구성원들에게 100만원의 특별 인센티브도 추가 지급됐다.

해긴은 오는 3분기 서부권 랜드마크로 사무실 이전을 검토 중이다. 특히 플레이투게더 시장 확대와 신작 게임 2종 출시 등 올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목표를 위해 개발, 사업, 마케팅, 인적 자원(HR) 등 전 영역에서 대규모 우수인재 채용을 위한 드라이브에 나설 예정이다.

이영일 해긴 대표는 “2021년 한 해 동안 창업 이후 최고 흑자를 달성해 각 분야에서 헌신해온 임직원과 성과를 나누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며 “올해 임직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회사를 목표로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긴은 2017년 창업 이후 꾸준한 글로벌 실적 성장세를 인정받아 지난 2월 총 10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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