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정보보호학회(KIISC)와 차세대 사이버보안 관련 주요 이슈 및 전망을 논의하는 ‘사이버보안 정책 포럼’ 정기총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학회, 기관, 협단체, 법조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였다. 사이버보안 정책과 미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는 것이 KISA의 설명이다.
올해 정기총회는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를 준비하는 차세대 사이버보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양자, 공급망, 5세대(G) 통신 등 미래 신기술의 보안고려 사항을 제시하는 세미나와 2023년에 예상되는 보안 이슈에 대한 전문가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KISA 이원태 원장은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사이버보안 관련 미래 정책 방향을 논의 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 있는 민간 전문가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포럼이 디지털의 새로운 질서와 패러다임에 대한 대응 및 해법을 지속적으로 제시하는 등 정부와 민간의 정책 교류의 창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