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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89개 인구 감소 지역 숙소 소개…국내 관광지 다양화 일환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11-10 13: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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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연말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국내 곳곳 지역 경제 살리기에 힘쓴다.

여기어때(대표 정명훈)는 한국관광공사와 인구 감소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홍보한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지자체별 숙박, 식음 등 편의시설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명예 시민증이다.

여기어때는 오는 23일까지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대구, 충북, 전남, 경북 등 89개 인구 감소 지역별 인기 숙소를 추천한다. 이를 통해 인지도가 낮은 관광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다양한 관광 자원을 소개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평창, 옥천 지역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도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강희경 여기어때 캠페인마케팅팀장은 “국내에는 아직 소개되지 않은 매력적인 관광지가 무궁무진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인구 감소 지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해당 지역 관광객도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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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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