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넵튠은 이번 합병으로 ▲애드엑스플러스(가칭) ▲엔플라이스튜디오 ▲코드독 ▲엔크로키 등 4사를 새롭게 자회사로 두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넵튠은 이번 합병으로 재무 지표 호전을 비롯해 게임사업 강화, 메타버스, 버추얼 휴먼 등 신규 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합병등기 신청예정일은 오는 3일이다.
피합병법인 애드엑스는 지난해 말 연결 기준 매출 264억원, 영업이익 160억원을 기록했다.
넵튠의 100% 자회사인 애드엑스플러스는 기존 애드엑스 광고 사업을 이어 받는다. 자체 개발 알고리즘을 통해 ▲파트너사 광고 네트워크 관리 ▲광고 사용자 경험(UX) 제안 ▲통합 대시 보드 제공 등 모바일 광고 수익화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할 방침이다.
엔플라이스튜디오와 코드독, 엔크로키 등 3사는 모두 모바일게임 개발사다. 넵튠은 이 게임사가 보유한 지식재산권(IP)과의 개발력을 통해 게임 라인업과 장르를 다양화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