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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4 흥행 ‘빨간등’?…폭스콘, 中 공장 코로나 확진자 발생

윤상호
- 아이폰 생산 절반 담당 정저우 공장 확진자 나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애플 ‘아이폰14 시리즈’가 흥행 복병을 만났다. 아이폰 절반을 생산하는 폭스콘 중국 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중국의 방역 정책을 감안하면 애플 공급망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2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폭스콘 중국 정저우 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폭스콘은 애플 제품 위탁생산 업체다. 정저우 공장은 아이폰 생산량 절반을 책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30만명이 근무한다.

SCMP는 “폭스콘이 정저우 공장 생산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라며 “코로나19 확진자는 소수며 이들을 다른 직원과 격리해 관리하고 있다”라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윤상호
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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