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서양네트웍스(대표 박연)의 키즈 브랜드 블루독과 블루독베이비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과 유기견 보호를 위해 약 6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양네트웍스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의 자선 재단인 미래의동반자재단과 함께 강동꿈마을, 성모자애드림힐, 이든아이빌, 해명보육원 총 4곳의 시설에 5500만원 상당의 블루독·블루독베이비 책가방 세트와 겨울 아우터 및 상하의 세트 533벌을 전달했다.
유기견 보호를 위한 바자회 ‘세이브 더 독’에는 4백만원 상당의 블루독 제품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은 보육원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 나기와 내년 신학기 입학을 지원함과 더불어 동물보호에 힘을 보태고자 추진하게 됐다.
블루독은 착한 브랜드라는 가치관에 따라 지속적으로 아이들을 위한 후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10년부터 한국컴패션과 함께 태아, 영아 생존 프로그램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2017년과 2019년에는 열악한 환경에서 태어나 일 년간 건강하게 자란 아기의 첫 생일을 맞아 시작하는 ‘첫 생일 첫 나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전국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조손가정 아동 에게 1억8000만 원 상당의 책가방 세트를 기부했고, 올해 3월에는 보육원 아이들에게 1억2000만 원 상당의 책가방 세트를 기부했다.
서양네트웍스 관계자는 “갑작스레 쌀쌀해진 날씨 속 아이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취지로 이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라면서 “유아동복 대표 기업으로서 아이들의 밝은 미래와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 및 캠페인 등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