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IT

삼성전자, ‘삼성월렛’ 21개국 확대

윤상호
- 기존 8개국에서 13개국 연내 추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부가서비스를 통한 고객 유지 전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는 ‘삼성월렛’을 연내 13개국에 추가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월렛은 ‘삼성페이’와 ‘삼성패스’ 통합 서비스다. 국내는 삼성페이 명칭으로 서비스한다. ▲신용카드 ▲신분증 ▲다지털키 등을 통합했다.

올해 6월부터 ▲한국 ▲중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8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연내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스위스 ▲카자흐스탄 ▲쿠웨이트 ▲바레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오만 ▲카타르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13개국을 추가한다.

삼성전자 모바일익스피리언스(MX)사업부 디지털라이프팀 한지니 부사장은 “삼성월렛은 사용자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여러 파트너 및 개발자와 긴밀히 협력하여 삼성월렛 경험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삼성월렛을 보다 많은 시장에 확대해 더 많은 갤럭시 사용자가 디지털 월렛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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