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산업용 소프트웨어(SW) 기업 아비바(AVEVA)는 아라스(Aras)와 산업용 자산 라이플사이클 관리 솔루션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라스는 복잡한 제품의 설계, 구축 및 운영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로우코드(Low Code)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아비바는 아라스의 ‘이노베이터’ 플랫폼에 라이선스를 부여해 아라스의 애플리케이션(앱) 포트폴리오와 자사의 ‘유니파이드 엔지니어링’ 및 ‘자산 정보 관리’를 통합해 확장 가능한 자산 라이플사이클 관리 솔루션 시리즈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피터 허웍(Peter Herweck) 아비바 최고경영자(CEO)는 “라이프사이클 관리 기능은 모든 산업의 대규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기반을 마련하고 정확한 실시간 정보를 활용하기 때문에 고객에게 엔지니어링 디지털 트윈 기술의 정확도를 보장하여 신뢰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아라스와의 파트너십으로 아비바의 고객은 클라우드 기반 자산 라이프사이클 관리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고 부연했다.
로크 마틴(Roque Martin) 아라스 CEO는 “아라스의 강력한 로우코드 플랫폼과 업무 친화적인 앱은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에 기민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산업용 솔루션에 대한 아비바의 민첩한 접근 방식과 잘 맞아떨어진다”며 “우리의 협력은 자산 라이프사이클 관리에 있어 프로젝트 수행 및 운용을 문서 기반 형태에서 데이터 기반 형태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