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행정안전부 법정법인 유·도선안전협회와 레저 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와 유·도선안전협회는 전날인 지난 28일 세종 마이스 센터에서 강연기 유·도선안전협회장, 진영주 야놀자 레저사업본부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각자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접목해 레저업계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유·도선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야놀자는 협회와 협업해 유·도선 승선권 통합 예매 및 발권 시스템을 개발하고, 유·도선정보시스템과 연동을 통해 실시간 예약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야놀자 레저 인벤토리를 활용한 유·도선 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유·도선 체험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한다.
진영주 야놀자 레저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유·도선 업계의 운영 효율성을 증진하는 동시에 고객 편의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레저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업계 성장을 지속 지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