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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신작 ‘TL’ 사내 테스트, 3000여명 참여 “경쟁력 확인”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엔씨소프트가 신작 ‘TL(THRONE AND LIBERTY)’에 대한 사내 테스트를 실시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는 개발 중인 PC·콘솔 신작 ‘TL’ 사내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내 테스트는 엔씨 임직원 및 관계사 3000여명이 참여했다. TL 2023년 상반기 글로벌 동시 출시를 앞두고 ▲인게임 콘텐츠 평가 ▲다중접속 스트레스 테스트 ▲게임 플레이 오류 및 버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8월 진행했다.

테스트 참여자들은 TL ▲튜토리얼 ▲보스 몬스터 공략 ▲공성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플레이했다. 공개된 테스트 영상에서는 TL 메인 콘텐츠인 공성전을 포함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탐험, 사냥 등 새롭게 공개된 인게임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최문영 엔씨 PDMO(Principal Development Management Officer)는 “임직원과 관계사 수천명이 참여한 이번 대규모 테스트를 통해 긍정적인 피드백과 TL 경쟁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테스트에서 확인된 개선 사항을 포함해 내년 상반기 출시 전까지 게임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왕진화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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