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GS리테일이 라이브커머스 ‘샤피라이브’에서 퀵커머스 ‘우리동네딜리버리(이하 우딜)’ 서비스를 홍보한다고 5일 밝혔다. 방송은 6일 오후 3시 진행한다.
우딜은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 상품을 간편하게 주문하고 1시간 내 배송받는 퀵커머스 서비스다. 고객들은 ‘우딜-주문하기’ 앱을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 우딜 신규 가입 신청을 하는 선착순 400명에게 GS앤포인트(GS&POINT) 3000점을 제공한다. 또한 우딜로 3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및 무료배달 혜택을 제공하고, 최대 7000원 할인쿠폰이 포함된 쿠폰팩을 제공한다.
GS리테일은 “이번 우딜 서비스 홍보 방송은 GS리테일 퀵커머스 영향력 확대와 함께 라이브커머스 맞춤형 무형상품 개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기획됐다”고 전했다.
GS리테일은 지난 5월 중순부터 배달중개 플랫폼 ‘요기요’와 함께 요마트를 선보이며 퀵커머스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여기에 자체 퀵커머스 서비스 우딜 활성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대하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샤피라이브’는 플랫폼 서비스 홍보 방송이 라이브커머스에 최적화된 무형상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TV홈쇼핑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하고 모바일에 능숙한 사람들이 주로 시청하는 만큼, 이들을 타깃으로 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광고나 홍보하는데 최적의 채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태영 GS리테일 라이브커머스마케팅팀 매니저는 “샤피라이브가 유형 상품이나 보험, 렌털과 같이 TV홈쇼핑에서 주로 판매하는 무형상품 외에 플랫폼 서비스나 비즈니스를 소개하고 활성화를 돕는 마케팅 채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