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스패로우는 회귀(Regression) 테스트에 필수적인 테스트 케이스를 자동으로 선정하는 도구 ‘스패로우 TSO(Test Suite Optimization)’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희귀 테스트는 소프트웨어(SW)의 소스코드 변경 후 변경으로 인한 오류 검출을 위해 진행하는 보안 테스트 절차다. 기업이나 기관에서는 SW 개발이 완료된 이후에도 기능 개선, 버그 수정 등의 이유로 소스코드를 변경하는데 이때 희귀 테스트가 요구된다.
희귀 테스트의 경우 운영 중인 SW에 대한 테스트이기에 운영 중단 등의 불편 상황을 최소화하도록 꼭 필요한 테스트 케이스만 선정해 빠르게 테스트할 필요가 있다. 이에 스패로우는 소스코드 변경시 필수적인 테스트 케이스만을 선별해 테스트의 효율성을 높이는 스패로우 TSO를 선보였다.
스패로우 TSO는 소스코드 변경으로 달라진 애플리케이션(앱) 내부의 동작 과정을 분석해 테스트 케이스를 선정한다. 시큐어코딩 도구인 ‘스패로우 SAST/SAQT’의 소스 코드 분석 기술과 웹 앱 자가 방어 솔루션 ‘스패로우 RASP’에 적용된 동작 중의 앱 내부 실행 과정 추적 기술을 접목해 최적의 케이스를 가려낸다는 설명이다.
스패로우 장일수 대표는 “데브옵스(DevOps) 환경에서 고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테스트가 필수적인 만큼 스패로우 TSO가 테스트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며 “이번 신제품으로 SW품질 테스팅 시장에서의 역량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