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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전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7-22 09: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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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수원 ‘플래티넘’ 세종·부산 ‘골드’ 획득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기 전 사업장이 폐기물 재활용률 향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기(대표 장덕현)는 인증기관 UL솔루션즈로부터 전 사업장이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다시 자원으로 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3등급 인증을 부여한다. ▲플래티넘(재활용율 100%) ▲골드(95~99%) ▲실버(90~94%)다.

수원사업장은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세종사업장은 ‘골드’를 받았다. 부산사업장은 골드 재인증을 통과했다.

삼성전기는 폐수슬러지에 포함한 구미 응집 시설을 강화했다. 지난 3년 동안 2658톤(t)을 재활용했다. 폐플라스틱은 연간 226t 줄였다.

삼성전기 장덕현 대표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환경적 책임의 실현(Planet), 사회 구성원의 행복 추구(People), 지속가능한 성장(Progress)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제품 전 과정 책임주의를 도입하여 제품 생산의 모든 과정에서 환경을 고려하는 그린 정보기술(IT) 기업으로서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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